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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산대교 시민들에게 마지막 선물

by 웅며든이경 2021. 10. 30.

 

 

 

수도권을 관통하는 한강에는 무려 28개의 큰 다리들이 있습니다

 

이 28개의 다리들 중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를 이어주는 일산대교는 유일하게 그동안 통행료를 부담해야 했었는데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의 도지사직 마지막 결재로 10월 27일부터 무료로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한강 남단에 위치한 이다리의 총길이는 1.84km로 통행료는 승용차 한 대당 1200원으로 금액은 크게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편도로 오가는 차량은 일부이고 왕복 차량이 많은 데다 하루에도 몇 차례 왕복하는 업무용 차량들을 감안하면 통행료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가 재임하던 지난 1월에 고양시가 가장 먼저 일산대교를 무료화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고 얼마후  고양시를 비롯하여 김포시와 파주시가 합류하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공동성명서가 있고 난후 경기도도 나서서 무료화 방안을 찾겠다고 뜻을 밝혔던 상태였습니다

 

결국 이재명 전지사가 공익을 위해 일산대교가 무료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를 했고 도지사 재임 마지막 결재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서 편도로 한번 이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왕복과 하루에도 수차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통행료가 면제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일산대교는 애초부터 통행료로 운영을 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바람에 시민들이 그동안 통행료를 부담했었지만 이제부터는 연간 발생하는 비용 2000억 중 절반은 경기도가 나머지 절반은 고양시와 김포시가 분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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