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료 가격 인상 확정. 프리미엄 1만7000원

 

 

 

넷플릭스가 5년여 만에 가격 인상을 확정하였습니다.

한국에 진출한지 정확하게 5년 10개월 만에 시청료이자 구독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는데 평균 15% 정도 인상을 해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커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이 같은 넷플릭스 가격 인상은 11월 18일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인상된 구독료는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을 하고 기존 이용자들은 매월 개별 구독료 청구일에 인상된 가격으로 청구가 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가격 인상 금액을 요금제 별로 들여다 보면 기존 스탠더드 요금제는 1만 20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기존 1만 45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인상이 되면서 스탠더드는 12.5%. 프리미엄은 17.2% 인상되었는데 인상폭이 예상했던 폭에서 완전히 빗나간 수치로 파격에 가깝습니다

 

예외로 베이직 요금제는 월 9500원 그대로 유지되는데 서비스 범위 한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수치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구독료 인상에 대해서 기존 이용자들에게 이메일로 구독료 인상에 대해 공지를 할 계획이며 앱 알림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꺼번에 큰 폭으로 구독료 인상을 하 게 된 배경으로는 약 5년 전 2016년에 한국에 들어 온후 한 번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OTT 시장이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면서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에 수준 높고 광범위한 콘텐츠를 위해 계속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는 구독료 조정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 보면 미국은 작년 10월에 이미 한차례 구독료 인상을 했고 일본도 올 2월에 구독료 인상을 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가격 인상을 예고 하면서 "회원분들이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구독의 가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