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줌 여성 옷 쇼핑몰에서 예쁜 옷 쇼핑 하기

개인적으로 온라인 여성 옷 쇼핑몰 중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곳이 주줌입니다.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옷의 품질도 좋지만 무엇보다 예쁘고 세련된 옷들이 많이 있는데 마음에 들어서 점찍어 놓고 있다가 며칠 후 들어가면 품절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줌 홈페이지에 들러 옷들을 둘러보면 항상 감탄합니다. 쇼핑몰에 판매할 옷을 골라서 가지고 오시는 담당자님이나 사장님의 옷을 보는 안목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옷의 원단 품질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이 쇼핑몰만의 특징이라고 할 만큼 세련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거의 다 만족했지만 딱 두 번 옷으로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요. 하나는 아우트 롱패딩 점프로 저희 집 방에 걸어 두었더니 빛이 들어오는 부분에 옷 색깔이 허옇게 바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빛이 들어오는 곳에 옷을 장기간 걸어 두는 실수를 한 제 개인의 불찰이라고 생각하여 큰 불만은 없고 다른 하나는 여름용 반팔 블라우스를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옷 원단이 땀을 전혀 흡수하지 않는 원단이어서 짧은 팔 디자인이지만 할 수 없이 겨울에 이너웨어로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꽤 많이 구입한 옷들이 거의 다 너무 품질이 좋고 특히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하며 오랫동안 주줌 여성 옷 쇼핑몰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프 재킷

위에 올려 드린 이 하프 재킷은 처음에 본 순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점찍어 놓았다가 며칠 후 막상 구입하려고 들어 갔더니 품절 상태여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현재도 쇼핑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재킷은 여전히 품절 상태이고  다시 재입고될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별도로 재입고에 대한 메시지도 없는 상태여서 나중에 고객 문의 코너에서 물어볼 예정입니다.

 

 

 

 

1. 더블 버튼 무스탕 숏재킷

더블 버튼 무스탕 숏재킷

가격: 76,000 / 가슴둘레: 114 / 소재:에코무스탕(폴리에스테르)

지금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고 옷들도 계절 세일에 들어가는 마당에 무스탕을 구입하느냐고 핀잔을 주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은데요. 이 아웃웨어는 유행을 거의 타지 않은 스타일이라 앞으로 몇 년 동안 입을 예정으로 선택했습니다. 무스탕이지만 예전 무스탕처럼 전혀 무겁거나 두껍지 않으며 가볍고 적당히 얇으면서 아주 부드러운 소재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지인이 이런 무스탕 소재를 취급하는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어서 요즘 나오는 무스탕의 퀄리티를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여기서 소개하는 이 무스탕에 대한 이해도 빨랐는데 사진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소재의 느낌도 마찬가지로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 에코 무스탕에서 간혹 보이는 단점인 조잡함 이런 거는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소재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디자인이 아주 예쁘고 멋져 보입니다.

 

 

 

 

 

2. 반하이 차이나 칼라 숏재킷

반하이 차이나 칼라 숏재킷

가격: 130,000 / 가슴둘레: 108 / 폴리에스테르 100%

이름처럼 목 부분이 반쯤 세워지는 차이나 칼라 디자인의 숏 재킷입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소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위의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폴리에스테르는 살짝 광택이 있으면서 적당히 힘이 들어가는 소재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재킷이 그러한 경우입니다. 살짝 비치는 광택과 반듯해 보이는 모습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디자인도 특이하면서 예쁘지만 막상 입었을 때 차려입은 듯한 모습도 보여 줄 수 있을 거 같아 선택했습니다. 가슴 부분에 큰 포켓이 포인트이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뒷단 끝에 핀턱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이중직 모직 원단 블라우스

모직 원단 블라우스

가격: 38,000 / 가슴둘레: 110 / 폴리에스테르 90%, 울 10%

울 함유로 소재 자체가 일단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고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상세 설명서에서 원단 자체가 힘이 있고 구김이 잘 가지 않는다고 했고  자주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으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에서 예쁘게 보이는 부분이 앞쪽 하단 부분인데 다른 섹션의 동일 소재를 덧대어 연결했고 살짝 퍼지면서 꽃잎처럼 라운드 처리된 점이 여성스럽게 보이는 점도 선택하는데 플러스 요인입니다. 이 블라우스의 컬러는 베에지, 카키, 그레이, 블랙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베이지 컬러를 좋아해서 선택했습니다.

 

 

 

 

 

 

4. 짜임 배색 롱니트 카디건

롱니트 카디건

가격: 58,000 / 가슴둘레: 130 / 나일론 100%

평소에 정장을 입는 경우가 잘 없고 긴 옷을 편하게 걸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카디건을 선택했는데요. 상세 설명서에서 알려 주는 것처럼 테일러칼라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카라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H형 몸통 디자인이 아니고 살짝 항아리형에 밑단은 살짝 시보리 형태로 마감된 디테일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 아주 춥지 않은 날씨가 되면 데일리로 입을 수 있을 거 같아 든든합니다. 그리고 이 카디건은 소재가 나일론이어서 다른 니트처럼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서 모양을 흩트려지는 가능성은 없어 보여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5. 뒷밴딩 핀턱 롤업 팬츠 

롤업 팬츠

가격: 84,000 /  힙둘레 111~121 / 폴리에스테르 100%

이 바지도 포리에스테르 100%여서 적당히 광택과 힘이 있는 소재입니다.  바지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쉽게 구김이 가지 않을 거 같아서 일단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굉장히 유니크한데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힙둘레를 보면 알겠지만 적당히 와이드 한 품에 바짓단에 롤업이 되어 있어서 아주 예쁩니다. 허리 앞부분은 핀턱이 있어서 정장처럼 보이지만 뒷부분에는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서 허리가 굉장히 편해 보이고 살짝 와이드 하면서 기장은 복숭아뼈 가지 와서 걸을 때 부대끼지 않아 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블랙으로 선택했는데 다른 컬러로는 짙은 베이지 컬러도 있는데 두 가지 컬러가 다 마음에 들지만 고민 끝에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즐겨 찾는 여성 옷 쇼핑몰 주줌에서 예쁜 옷 쇼핑한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위에 보여 드린 옷들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검색창에서 주줌을 검색한 후 바로 쇼핑몰 사이트 바로 가기 링크가 나오면 방문하셔서 쇼핑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