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회에 걸쳐 계획된 임영웅 전국 투어 콘서트가 반환점을 돌아 나머지 12회 콘서트가 남아 있습니다. 7월 7일 오늘은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일정 중 마지막 일정인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일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콘서트 관람 후 1박도 불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계속 콘서트 티켓 예매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매번 무산되어서 자신감마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늘도 다름없이 전 가족이 다른 인터넷 아이피로 티켓 예매에 참여하겠지만 장담을 못하겠고 반쯤은 마음을 내려놓고 임할 계획입니다
얼마 전 임영웅 관련 글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어느 가수에게 이토록 전념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다른 가수는 눈에 차지도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여전한데 팬 커뮤니티에서 이미 콘서트를 보고 온 사람들의 후기들을 보면서 점점 더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죽어도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굳어졌네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위의 이미지는 음악 방송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부르는 장면인데 이 두 장면에서 임영웅은 음원에서 녹음이 되는 한계를 벗어나 라이브로만 가능한 고음으로 표현해 주는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방송으로 봐도 전율이 흐르는 장면이었습니다.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가수도 놀랍지만 이곡을 만든 이적에게도 감사하고 역시 천재 작곡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더 강해지는 장면이기도 했는데 이 방송 영상 두 개를 며칠 동안 수없이 되풀이해서 들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도 콘서트 현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부를 때 숨이 멎어질 정도로 환상적이고 특히 고음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콘서트에서 임영웅 라이브로 불러 주는 순간이 너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아 비앙또
처음에 새 앨범이 나왔을 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음으로 좋았던 노래가 '아 비앙또'입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가수 임영웅이 이와 비슷한 노래들을 많이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숱하게 많이 봤지만 이곡을 처음 듣고는 멍한 느낌에 레게풍 힙합 특유의 아련한 느낌을 동시에 받으면서 예전에는 가보지 못했던 미지를 본 거 같은 느낌이 들던 순간이었다고 할까요?
특이한 게 이 노래는 듣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느낌이 자꾸 더해지는 신기한 노래입니다. 트윗에 콘서트를 다녀온 분들이 올려 준 짧은 영상들을 거의 다 보았는데 역시 임영웅은 아 비앙또 곡 자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노래로도 곡을 너무 잘 표현을 해 주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연기하는 댄스와 표정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이 모습은 콘서트를 가야 볼 수 있는 장면이기에 티켓을 꼭 구입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계기가 더해졌습니다
인생 찬가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부르는 '인생 찬가'를 듣는 순간 쿰 베이 댄스 밴드의 '엘도라도'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엘도라도'는 옛날부터 너무 좋아하는 곡으로 가사가 다소 잔인한 면이 있지만 음악은 웅장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곡 이이서 콘서트 마무리하면서 헤어지는 순간에 들으면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 주기에 딱 맞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인생 찬가'가 그런 곡입니다
임영웅의 가창력이 워낙 좋아서 이렇게 웅장하고 울림이 큰 노래도 너무 잘 소화해내는데 콘서트 영상 보니까 빙글빙글 돌면서도 고음은 그대로 다 표현하는 걸 보고 역시 다른 사람이 따라 할 수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노래 가사가 모두 심오하지만 그중에 '미안하다 나의 인생아 앞만 보고 달려왔구나.....'가 있는데 임영웅의 목소리로 심장을 마구 치는 느낌입니다
이번 정규 앨범에 들어간 노래들이 모두 너무 퀄리티가 높고 좋은 노래들만 뽑아서 이렇게 담았는지 들을 때마다 신기하고 좋지만 그중에 특히 개인적으로 좋은 노래 세 개를 뽑아 보았습니다
이 노래들은 콘서트에서 들으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로 추억이 될 수 있기에 임영웅 콘서트를 꼭 가야 하는데 티켓팅이 어려워서 너무 슬프네요
이 와중에 콘서트마다 참석해서 선물로 받은 방석들의 사진을 인증숏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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