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응원 피켓 & 머리띠. 네임택 만들었어요!!

led 응원 피켓 만들기

 

응원피켓 이미지

led 응원피켓

지금처럼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되기 전에 임영웅을 비롯한 top 6 콘서트가 청주의 청주대학교 대형 체육관에서

열렸었는데 제 동생과 함께 참석하기 위해 led 피켓과 반짝이 글씨를 새긴 머리띠 그리고 네임택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두 자매가 워낙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어서 콘서트 현장에서도 이런 저희의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콘서트장 관객석 어두운 조명에서도 눈에 잘 띄는 led 조명을 부착한 응원 피켓과 반짝이 가루가 반짝반짝해서 글씨가 잘 보이는 머리띠와 네임택을 만들게 된 거랍니다

 

가장 먼저 종이에서 응원하는 문구를 적고 글씨 테두리와 하이라이트 그리고 포인트 등을 그려 주어서 응원문구부터 귀엽고 통통 튀게 만들어 주고 난 다음 습기에도 글씨가 무너지지 않게 코팅을 해 주었습니다

그다음에 뒷면에 두께 0.5밀리 우드락을 붙여 주고 난 다음 글씨 모양대로 열선 커터기로 오려 주는 과정입니다

 

이번에는 오려준 글씨 모양의 우드락 뒷면에다 임영웅 팬의 대표 컬러인 파란 색 불빛이 나오는 led 꼬마전구 40개를 잘 배분해서 실리콘 건으로 부착해주고 스위치 부분도 같이 붙여 주었습니다

위의 완성 피켓을 담은  이미지에서  글씨 부분 뒤쪽 테두리를 따라서 자세히 보면 led 전구들이 보입니다

 

이 led전구들은 콘서트장에서 피켓의 스위치를 작동해서 불빛이 번쩍번쩍하게 하거나 불빛이 계속 밝게 보이도록 고정하는 방법 각각 따로 작동 가능합니다

 

마지막 공정으로 바탕 부분을 만들었는데요

두께 1센티의 우드락을 적당한 사이즈로 오려서 바탕에다 우드락 물감으로 이미지와 같이 그러데이션으로 파란색을 칠해 준후 테두리에는 스티치 장식을 했습니다

 

바탕면의 우드락 물감이 완전히 마른 후 led 전구들을 붙여 놓은 앞쪽 글씨 부분을 실리콘 건으로 붙이고 스위치 부분이 뒷면에서 작동이 가능하도록 스위치 부분을 오려 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한 모습을 이미지가 아닌 동영상으로 올려놓고 싶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그게 조금 어렵습니다

위와 같이 두 개를 만들어서 청주 콘서트장에서 임영웅이 교내로 들어오는 교문에서 열심히 흔들었는데 아마도 유난히 눈에 튀어서 보셨을 거 같아요 ㅎ

 

그리고 콘서트장에서도 응원 피켓의 led 불빛을 번쩍번쩍하게 해 놓고 열심히 흔들어 주었더니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가 앉은 쪽도 눈을 맞춰 주는 걸 보니 아마 저희의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 거라 믿고 있답니다

 

 

 

 

 

 

 

 

임영웅 응원 반짝이 머리띠와 네임택 만들기

머리띠와 네임택

 

 

이번에는 콘서트장에서 머리에 착용할 반짝이 글씨를 새긴 머리띠와 옷에 고정할 네임택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검은색 바탕인 우드락을 선택해서 목공용 풀을 붓에 묻힌 후 응원문구와 이름을 써줍니다

 

목공용 풀이 빨리 마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재빨리 원하는 컬러의 반짝이 가루를 선택한 후 목공용 풀로 글씨를 써준 부분에다 그러데이션으로 뿌려 줍니다

그

리고 나서 우드락을 거꾸로 든 채 손가락으로 톡톡 털어 주면 풀이 묻지 않은 부분에 뿌려진 반짝이 가루들이 떨어지게 되어 글씨 부분의 반짝이 가루만 남게 됩니다

 

머리띠에 붙일 부분과 네임 택용의 각각 두 가지씩 만들어 준후 약 4시간 정도 말려 주었습니다

완전히 잘 마른 걸 확인한 후 역시 열선 커터기로 글씨 옆 약 0.2밀리만 남겨둔 채 글씨 모양대로 잘라 주면 됩니다

 

머리띠 부분에는 실리콘 건으로 잘 붙여 주고 네임택은 뒷면에 옷핀을 붙여 주면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콘서트장에서 이렇게 만든 머리띠를 머리에 착용하고 옷에는 네임택을 붙이고 임영웅을 응원하니까 더욱더 기분이 뿌듯하고 좋아서 콘서트 참석한 보람이 더 커진듯해요

 

청주 콘서트에서는 저희처럼 이렇게 led응원 피켓을 들고 번쩍번쩍하면서 관람하는 분들은 저희가 유일해서 신기했답니다

 

 

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