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이쯤 되면 결혼해야 할거 같음.....

5월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또다시 김종국과 송지효의 관계가 의심될만한 장면이 나왔는데요

 

출연자들이 다른 멤버들의 TMI를 묻는 퀴즈를 진행하는 중에 송지효의 차례가 되어서 자신의 "속옷 색깔이 과연 뭘까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다른 사름들이 모두 흰색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유독 김종국이 정색을 하며 "아니야 블랙이지"라고 강조를 하자 다른 멤버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유재석은 "어떻게 안거야? "라고 물었는데 순간 당황한 김종국은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지"라고 에둘러 대답을 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김종국이 송지효의 속옷 색깔을 맞추는 기이한 장면에 같이 출연하는 하하가 "어제 송지효네 집에 같이 있던 멤버가 누구냐?"라고 놀리자 이 질문에 대뜸 김종국이 " 한 30킬로 그램 될 거 같은데?"라며 송지효의 반려견 몸무게까지 맞추었습니다

이 장면까지 보면 누가 봐도 두 사람은 그냥 방송에 같이 출연하는 멤버 이상으로 가까울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날 신기한 이 장면들을 보면서 다른 멤버들도 일제히 한 마디씩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며 놀렸고 당사자 김종국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살짝 당황하며 변명을 하는 모습이 영상에 비쳤습니다

 

한 방송에서 이렇게 오래도록 러브라인을 만들어지는 것도 신기하고 특히 유재석은 같이 방송에 출연하는 멤버들의 러브라인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극구 반대하는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봐 왔는데 '런닝맨' 방송 영상에서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앞장서서 자꾸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한 연출이라고 하지만 방송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두 사람이 결코 방송을 같이 하는 멤버로서 재미있는 영상을 위해 연출을 한다는 생각보다 뭔가 조금씩의 낌새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또 두 사람이 결혼하는 상대로서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제목에서 언급했지만 이쯤 되면 김종국 송지효 두 사람이 이제 결혼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